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시진핑 시대를 맞아 중국의 미래를 전망하는 조찬세미나가 31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인간개발연구원이 주관한 이 행사는 중국 역대 지도자 별 정치적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시진핑 시대의 경제·정치 발전방향에 맞춰 한국의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데 의의를 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 중국 칭다오 총영사를 역임한 박종선 전주대 교수가‘G1국가를 위한 시진핑시대 중국의 위상과 미래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박 교수는“한중 경제협력을 위해서는 중국정부와의 긴밀한 교류와 공조가 있어야 한다”며 "중국 지도부의 권력 이양·분산, 시진핑 지도부의 미국, 북한과의 대외정책도 예의주시하며 중국의 대외무역 동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국인간개발연구원은 지난 1975년 한국의 문화지식메카로 설립된 이래 한국 경영자에게 실무 및 문화 지식 전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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