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즈완바오(法制晩報)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작년 해외송금의 수혜국은 인도와 중국이라고 1일 보도했다.
세계은행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외국인 근로자 수는 총 2억1400만명으로 해외송금규모가 530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은 돈을 송금받은 나라 1위는 618억 달러를 기록한 인도이며 중국이 607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나라는 미국으로 중국행 자금 20%는 미국에서 보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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