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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증가 따른 최대수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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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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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전세계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른 최대수혜국은 중국과 인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즈완바오(法制晩報)는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외국인 근로자 증가에 따라 작년 해외송금의 수혜국은 인도와 중국이라고 1일 보도했다.

세계은행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작년 전세계 외국인 근로자 수는 총 2억1400만명으로 해외송금규모가 5300억 달러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은 돈을 송금받은 나라 1위는 618억 달러를 기록한 인도이며 중국이 607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자금이 빠져나간 나라는 미국으로 중국행 자금 20%는 미국에서 보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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