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지하 벙커’로 불리는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을 예고 없이 들러 이같이 밝혔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천영우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북한의 핵실험 징후와 국지적 도발 가능성 등 북한의 군사 동향과 함께 우리의 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
청와대는 북한이 이미 핵실험에 필요한 기술적 준비는 모두 마치고 정치적 결단만을 남겨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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