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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경찰서) |
117 힐링캠프는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을 홍보함과 동시에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을 집중적으로 선도해 치유하겠다는 의도로 붙여진 명칭이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매일 4시간 경찰체험과 봉사활동 이후 지원센터로 가 2시간 집단상담을 받으며 5일간 집중케어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방학기간을 활용한 특색있는 선도로 주목받고 있다.
캠프는 학교생활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정신함양을 위해 지역경찰과 함께하는 파출소 도보순찰, 호신술 체험, 경찰서 112상황실· CCTV관제실·과학수사팀·유치장 견학, 소감문쓰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한 유도 4단의 학교전담경찰관과 합기도 2단의 여성청소년계장이 진행한 이색적인 재능기부 호신술 교실이 눈길을 끌었다.
이외 CCTV 관제실과 실시간 연계망 구축 후 이달 22일 새롭게 개소한 ‘112 종합상황실’과 ‘CCTV관제실’과학수사’‘유치장’ 견학은 비행심리를 억제하는 효과로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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