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경찰서-학교 합동 워크숍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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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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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완기)이 4일 소통과 공감의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한 광명교육지원청-광명경찰서-단위학교 실무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명경찰서 상황실에서 실시된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광명교육지원청 교수학습과장,광명경찰서 이훈 서장, 중·고등학교 생활인권부장, 교육지원청 생활인권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형식적·획일적 졸업식에서 벗어나 교복 물려주기와 연계한 나눔형 졸업식, 학생·학생회가 기획·진행하는 참여형 졸업식, 공연과 연계한 축제형 졸업식 등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졸업식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지원청은 광명경찰서·단위학교 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구축, 교복찢기, 밀가루 뿌리기, 계란 던지기, 알몸 뒤풀이, 동영상 촬영 등 불건전 졸업식 뒤풀이 및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양재경 교수학습과장은 “금번과 같은 교육공동체와 유관기관의 의미있는 생활지도 협력체제는 행복한 학교풍토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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