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구정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기 위해 2월 11일을 쓰레기 수거일로 지정, 시설관리공단과 관내 7개 청소대행업체, 읍·면·동이 함께 음식물과 생활쓰레기를 중점으로 수거한다.
추진방향은 기동 청소 반을 편성해 민원 신속 대응과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수거활동을 강화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주요도로를 대상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로드킬 동물 사체를 즉시 수거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투기신고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반을 운영, 기동 청소반과 비상근무 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기간 일시적 쓰레기 증가에 대비해 수거체계를 사전점검하고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예방을 위해 폐기물 처리업체 또한 정상 가동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