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 사업’은 광명시가 50~60년대에 태어난 세대의 은퇴 후 새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시비 6억 7천만 원을 들여 전국 지자체 중 최초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는 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됨에 따라 이들의 사회적 경험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공개 모집한 결과 163명이 신청해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자에게는 컨설팅 교육을 통해 적성과 희망분야를 고려하여 부문별 사업단에 우선적으로 배치하며 각종 창업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과는 차별화 되도록 유사한 사업은 배제하고 시 주요 현안사업의 분야별 프로젝트를 구성하여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사회 곳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열심히 근무하시면서, 은퇴 후 새 삶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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