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대표는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주식관련 상품 전반에 걸친 브로커리지 서비스 및 다양한 섹터의 국내 상장기업에 대한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는 맥쿼리증권의 주식팀을 이끌게 된다.
임 대표는 지난 1993년 삼성생명에서 리서치 업무를 시작했으며 골드만삭스 증권, 메릴린치 증권 한국리서치팀 대표 및 소페아캐피털(Sofaer Capital)의 파트너 겸 펀드 매니저 등을 거쳐 최근에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으며 노스캐롤라이나대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존 워커 한국 맥쿼리그룹 회장은 “임태섭 대표와 같이 한국 시장에 대해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있고 실력 있는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것은 맥쿼리의 한국시장에대한 확신과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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