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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집>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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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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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실속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5000억원 규모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은 올해 2~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에 주력,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의 비중을 강화했다. 경기 하락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중저가이면서도 실용적인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선물세트의 종류를 기존 설 대비 15% 정도 확대한 130여종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설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연어를 캔에 담은 '알래스카 연어'로 구성한 프리미엄 특선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 유통 경로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 주력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의 경우, 9년 연속 캔햄 카테고리 선물세트에서 1위를 차지한 대표적인 선물세트에 걸맞게 스팸단품세트·스팸고급유세트·스팸복합세트·스팸스위트세트 등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통적인 명절 선물인 '식용유 세트'는 포도씨유, 카놀라유 등 프리미엄유를 중심으로 세트 구성했다. 프리미엄을 앞세우면서도 실속형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1만원대 전략 세트도 종류를 지난 설 대비 대폭 늘렸다.

이외에도 실속 소비 트렌드에 맞추기 위해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의 실속과 만족도를 극대화환 복합 구성의 '특선세트'도 대폭 선보였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고급유·참치 등 받는 입장에서 쓰임새가 다양한 구성품들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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