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그 동안 비공식적으로 학생발명교육 관련 사업에 협력하던 두 기관이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육성하고, 발명문화 확산에 노력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발명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한 행사의 공동개최 및 학생과학 발명품 입상자 특허 출원과 무료변리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 회장은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발명교실과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발명교육 및 무료변리상담의 정보 공유가 이뤄짐으로써 앞으로 발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며 “입학사정관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발명권리화의 중요성이 더 부각되어 학생들의 입학전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양기관은 올해 제주발명축제를 오는 11월 서귀포시에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