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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TV의 가치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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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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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무한격차' 전략으로 8년 연속 글로벌 1위 달성 목표 <br/>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 "프리미엄 TV시장에서 2위와 격차 2배 이상 벌릴 것"

1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에서 김현석 부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업부장), 윤부근 사장(CE 부문장), 삼성 스마트TV 광고 모델 현빈(왼쪽부터)이 75형 삼성 스마트TV F8000을 소개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똑똑한 TV, 진화하는 TV, 실감나는 TV로 TV의 가치를 바꿔나가겠습니다.”

윤부근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1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3년도 스마트TV 신제품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해 초격차를 넘은 무한격차 전략으로 8년 연속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삼성전자는 화질 뿐 아니라 디자인, TV산업을 한 번 씩 바꿔 가면서 7년 1등이라는 명성을 쌓아왔다”며 “이제는 삼성전자가 소비자에게 다가가서 단순히 거실에 있는 TV가 아니라 우리 가족과 함께 커가고 생활하고 대화하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 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체 프리미엄 TV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하고 있고 이 또한 삼성전자가 만들어가고 있다”며 “프리미엄 TV시장은 삼성이 가장 많이 투자하는 시장인 만큼 올해도 관련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2위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리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F8000’등 스마트TV 16개 시리즈 70여 개 모델과 함께 ‘삼성 UHD TV 85S9’ 등 초대형 프리미엄 TV를 선보였다.

2013년 삼성 스마트TV는 사용자가 △온 티비 △영화·TV 다시 보기 △앱스 △소셜 △사진·동영상·음악 등 다섯 개 화면의 스마트 허브를 통해 보고 싶은 방송프로그램이나 주문형 비디오·인터넷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TV를 켜는 순간 ‘온 티비’화면으로 시작해 TV가 사용자의 시청 습관이나 시청 이력 등을 분석해 현재 방영하고 있거나 방송 예정인 프로그램 중 사용자가 보고 싶어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추천해 준다.

‘진화하는 TV’의 핵심인 에볼루션 키트는 TV의 주요 기능을 최신 제품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장치를 2012년형 삼성 스마트TV 뒷면에 꽂으면 중앙처리장치·그래픽처리장치·메모리 등 하드웨어 성능을 최신 스마트TV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85인치 UHD TV 85S9 모델은 대각선 길이가 214cm에 달하는 초대형 화면에 울트라 고화질을 적용해 기존 풀HD 영상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해상도를 갖췄다.

김 부사장은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는 원하는 것을 알아서 추천해주는 똑똑한 기능으로 시청자가 소파에 기대 편안하게 TV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시청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상상 이상의 혁신과 가치를 실현하는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소비자들의 시청 패턴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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