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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동탄2신도시푸르지오에 '치아관리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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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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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 국내 최초 자체 개발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대우건설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세면대 수납형 치아관리기’를 이달 말 분양하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에 첫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건설회사가 주거상품에 치아 관리기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치아 관리기는 노즐을 통해 분사되는 높은 수압의 물로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고 잇몸을 마사지해 충치·구취·잇몸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용품이다.

기존의 치아 관리기는 전기모터를 사용해 소음이 심하고, 높은 습도로 전기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반면 대우건설이 개발한 치아 관리기는 전기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수압만을 이용해 기존의 단점을 개선, 경제성을 높였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콤팩트해 세면대에 수납할 수 있고, 수도와 바로 연결돼 별도로 물을 채워 넣을 필요가 없다.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물 온도와 수압 조절이 가능하며, 노즐 팁을 교체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우수한 기능을 인정받아 국제치아보호협회에서 치아우식증(충치) 예방 효과가 있는 제품에만 부여하는 ‘튼튼이 마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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