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 우승 이끈 기성용…캐피털원컵 트로피 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25 09: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스완지시티 우승 이끈 기성용…캐피털원컵 트로피 품다

스완지시티 우승 (사진:기성용 트위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의 캐피털원컵 우승을 이끌었다.

스완지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캐피털원컵 결승전에서 브래드포드를 5-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스완지시티는 1912년 창단 이후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웨일즈에 위치한 축구팀으로서도 첫 우승으로 스완지시티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스완지시티의 우승과 함께했다.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었지만 기성용은 안정적인 볼처리로 단 한골도 내주지 않고 후반 18분 교체투입된 개리 몽크에게 자리를 내줬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16분 네이선 다이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40분 미구엘 미추의 추가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2분 다이어, 14분 조나단 데 구스먼의 페널티킥골이 들어간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 데 구즈먼이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5-0 대승을 거두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