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지하철역 보행교 8월 준공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이종철)이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 역과 아이타워(I-Tower)를 연결하는 보행교를 건설한다.

보행교는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 역과 아이타워 사이에 있는 센트럴공원의 수로 위를 다리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길이 43m, 폭 4m로 국비 6억원과 인천경제청 예산 4억원 등 모두 10억원이 투입된다. 유엔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입주하는 오는 8월경 준공 예정이다.

현재 아이타워에서 인천지하철을 이용하려면 공원 외곽을 돌아 센트럴파크 역으로 가거나, 공원 내 산책교를 거쳐 15분 거리인 국제업무단지역으로 가야 한다. 그러나 보행교가 설치되면 아이타워와 센트럴파크 역간 도보거리는 5분으로 줄어든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센트럴공원에는 보트하우스 인근 공원보행교(보행 1교)와 인도·자전거길이 조성된 산악산책교(보행 2교) 등 2개의 보행교가 설치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