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연구사례 주제는 '우리금융그룹 : 원두를 통한 월드클래스 조직으로 성장'이다. 여기서 지난 3년간 원두경영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이 성장해 온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케이스 스터디의 공동저자인 컬럼비아 대학의 번 슈미트 교수는 "강력한 최고경영자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혁신을 추진하는 우리금융그룹의 원두가, 저성장-저금리 금융시장의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점이 충분한 연구가치가 있다고 판단됐다"고 등재 배경을 전했다.
우리금융은 원두혁신을 통해 지난 3년동안 임직원 개개인이 23만건이 넘는 개선 제안을 등록하고, 부서와 영업점이 1만건 이상의 개선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지금까지 약 5000억원의 재무성과를 창출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세계 유수 경영대학원 케이스 스터디로 채택된다는 것은 해외 우수인재들의 유입과 브랜드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해외시장 진출이나 기업 인수합병 시 훨씬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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