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공동주택관리회사인 우리관리(대표이사 노병용)는 각 그룹별 경리주임들이 ‘우사모(우리경리사랑실천모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우사모는 매월 우리관리에서 관리하는 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청소를 한 후 소규모 경로잔치를 하는 봉사단체이다.
우사모 제1그룹(그룹장 김수태)은 지난 1일 안양에 위치한 샘마을임광아파트를 찾아 노인정 청소와 함께 다과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겨울 동안 청소를 못해서 먼지도 많고 특히 화장실 청소는 묵은 때 벗기느라 고생했지만 깨끗해진 노인정을 보면서 뿌듯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그룹 우사모 활동을 주관한 고민주 차장은 “떡과 간단한 다과를 챙겨갔는데도 노인회장님이 수고했다고 빵과 음료를 따로 챙겨주시는 등 고마워해 더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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