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감사기능 전문성 신장·역량강화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감사기능의 전문성 신장과 자체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2년 임기의 개방형 직위 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현 감사관의 계약기간이 이달 22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의 임용 예정 직급은 일반직 5급 또는 지방전임계약직 5호(5급 상당) 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성적이 우수할 경우 5년의 범위 내에서 연장 가능하다.

감사관으로 임용되면 성남시 135개 부서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에 대한 감사계획의 수립·조정·처리, 청렴 과제 발굴 등 감사분야 전반의 업무를 맡게 된다.

공직 내·외부의 응시 희망자는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시 홈피 참조)를 갖춰 기한 내 시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전문가 5인으로 선발시험위원회를 구성, 서류·면접 등 심사를 거쳐 4월 말경 최종 합격자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