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실시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인천소재 업체들이 FTA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FTA 전략지역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수출입 기업이 FTA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FTA로 인한 특혜 관세, 원산지 등의 정보 이외에도 FTA 상대국의 시장정보 확보와 바이어 발굴이 필수적이다. 이에 인천FTA활용지원센터는 FTA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센터가 실시하는 조사내용은 바이어 발굴, 바이어 신용조사, 해외시장조사로 구분된다. 

바이어 발굴 및 신용조사는 전세계 Global Network을 보유한 한국콤파스의 현지 마케터를 통해 유효한 마케팅 리스트를 제공하며, 조사 내용은 바이어 소개 및 담당자 연락처, 취급 품목, 한국 제품 취급 경험, 주요 수출입국의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어 신용조사는 관심 바이어의 기업 신용등급을 파악해 신용거래 가능여부를 제공하고 등급별로 여신 한도를 제시할 예정이다.

해외시장조사는 수요 동향, 수출입 동향, 생산 동향, 경쟁동향 등의 조사항목을 업체당 4개 항목까지 조사하며, 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인천지역 내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으로서 미국, EU 등 FTA 체결국가에 수출입을 하고 있거나 예정인 기업으로 30개 기업에 한해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incham.ne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인천FTA활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인천상공회의소 교육통상팀 (Tel. [phone]~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