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중구는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과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2월부터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보육전문가 1명과 학부모 9명의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4일 구청장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구성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3월 중 활동방법, 지표교육, 결과보고서 작성 등의 교육과정과 구청직장어린이집에서 현장실습을 거쳐 오는 8일부터 10월말까지 아이들의 건강과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의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수준에 맞도록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