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봄철 산불예방 활동 돌입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5월15일까지를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청 공원녹지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인력 동원과 편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또 산불의 조기 발견을 위해 화재취약지역 6곳을 대상으로 산불감시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산불감시원과 전문 진화대원를 배치하는 등 초동 진화체제도 구축했다.

이밖에 매주 토·일요일마다 비상근무조를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는 관할 동주민센터에 신청, 소각처리지원반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