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에 따르면 런던 법원의 크리스토퍼 플로이드 판사는 이날 판결에서 애플의 제품이 자사의 3세대 휴대통신 정보 전송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삼성전자의 주장과 관련해 특허권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앞서 영국 법원은 지난해 애플이 제소한 소송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제품군이 아이패드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지난해 6월 네덜란드 법원은 삼성전자의 무선통신 표준특허를 인정하면서도 애플에 손해배상 책임을 묻지 않는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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