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박성칠 전 대상 사장이 동원 F&B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박 사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0년 외환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삼성전자 PI 총괄·삼성전자 SCM 및 경영혁신 총괄을 거쳤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상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박 사장은 오는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박성칠 사장의 영입으로 동원F&B의 글로벌 비지니스 및 경영혁신 강화를 통하여 동원F&B를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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