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책은 총괄, 기업지원 및 소상공인 보호, 제약, 지식재산권, 문화산업, 농축산, 섬유 분야 등 총 7개 분야, 134개 실행사업에 6,931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피해산업인 농축산 분야에서 가장 많은 94개 사업을 진행하며, 총 4,898억 원이 투입해 △과수 및 축산 시설 현대화 △배수개선 사업 △품종 개량 등을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쌀, 밭농업 직불금 △재해보험 가입 △농촌마을종합개발과, 유통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해 △G마크 인증 농축산물 공급 △학교 우유 급식 지원 △해외 시장 개척 등에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혜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FTA활용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중소기업의 맞춤 컨설팅과 설명회·교육 등을 지원하며, 시장개척단 파견, 전시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과 판로 지원 사업 등이 대책에 포함되어 있다.
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 EU, 미국 등 8건 45개국과의 FTA 발효와, 올해 발효 예정인 터키, 콜롬비아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중국과의 FTA 등 급변하는 FTA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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