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방세 감면 시설 사용실태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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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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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 중원구가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고 있는 구 관내 시설 936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31일까지 사용실태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대상은 상대원동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체 795곳, 교회 12곳, 어린이집15곳, 기타 114곳이다.

이를 위해 구는 3개조 6명의 조사 전담팀을 꾸려 지방세(재산세, 취득세, 등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 업종 등의 용도로 사용 중인 지 여부를 현지 조사한다.

조사 결과 취득 목적대로 직접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임대·매각 등 다른 용도에 사용하는 게 확인될 경우, 즉각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 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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