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22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개발계획이 승인됐다. 충주메가폴리스는 지난 2009년 사전타당성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지난해 10월 충주시와 SK건설, 한국투자증권, 토우건설과 토명건설이 주주협약을 체결한 후 11월 충주메가폴리스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를 포함한 인근 첨단산업단지, 신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의 생산효과는 약 12조원에 달한다. 이는 충주시 지역총소득 28조의 43%에 해당되며 일자리도 9만여개가 창출될 예정이다. 3개 산업단지 규모는 총 1081만㎡로 이는 기존 충주 도심권역에 비슷한 크기다.
이에 따라 충주기업도시 넥스폴리스는 첨단산업이 뒷받침돼 주거와 교통, 편의시설 등 인프라, 문화와 상업, 녹지까지 갖춰진 자족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2월5일 확정된 충주경제자유구역(에코폴리스)의 지정으로 이 일대는 앞으로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생산형 경제도시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충주기업도시는 공동주택용지 1블럭에 59㎡형 977가구, 84㎡형 580가구 총 1557가구의 아파트가 사업계획승인 중에 있어 조만간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충주시 최대의 아파트 단지로 전가구가 남향이고 4베이가 특징이며 조망 및 경관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앞에 초·중·고가 위치한다. 1544-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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