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경기도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기계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기계산업 협력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박근혜정부는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협력 생태계 조성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간담회에 참석한 대모엔지니어링 및 협력업체는 현재 민간 자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스마트공장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스마트공장 만들기 운동은 수십억원을 투자하는 연구개발사업과는 달리 적은 비용으로 협력사의 생산라인 재배치, 제조설비 진단, 시험·검사장비의 교정, 작업환경개선 등을 하는 추진하는 운동이다.
이 운동에 참여한 기업들은 공정관리, 생산관리, 직원 휴게소 설치, 외국인 노동자와 의사소통 강화 등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공장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는 기계산업동반성장진흥재단은 2011년 7월 설립 당시부터 지경부와 기계업계가 함께 동반성장 프로그램 사업을 발굴했다. 2011년 38개사, 2012년 285개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32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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