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장학재단…제일고에 장학금 100만원 전달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에서는 제주삼다수 장학재단(이사장 오재윤)이 제주제일고등학교에 장학금 100만원에 대한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3학년 강두헌 학생은 평소 학습 의욕이 강하고 학습태도가 바를 뿐 아니라 학업성적도 우수한 모범 학생이다.

삼다수 장학재단은 해마다 대학생 40명과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고등학생에게는 1년 동안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004년 설립 이래 도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28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학생 인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