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만이 보여 줄 수 있는 놀라운 카메라 기능

사진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을 한 프레임 안에 담아

갤럭시S4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갤럭시S4’의 카메라가 스마트폰 수준을 넘어섰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갤럭시S4’는 다양한 편의기능 가운데 탁월한 카메라 기능으로 3000여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 행사에서 시연한 ‘사운드 앤 샷(Sound & Shot)’은 사진 촬영 당시 소리나 음성을 사진과 함께 담아 재생해 주는 ‘기능이다.

이제 눈으로 보는 추억에 소리까지 더할 수 있게 됐다.

또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해 동영상, 사진을 다양하게 촬영하는 ‘듀얼 카메라(Dual Camera)’ 기능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사진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을 한 프레임 안에 함께 담아 낼 수 있다.

또 ’듀얼 비디오 콜(Dual Video Call)‘은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활용하여 화상 통화 시에도 나의 모습과 내가 촬영하는 대상을 한 화면으로 상대방에게 보여 준다.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를 촬영하는 데 유용한 기능인 ‘드라마 샷(Drama Shot)’은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의 연속 모션을 한 장의 사진으로 합성해 준다.

예를 들어 날아가는 새를 촬영해 한 장의 사진 안에서 새의 비행 동선을 담아 낼 수 있다.

‘스토리 앨범(Story Album)’은 촬영한 사진을 메모, 위치정보, 날씨 등 다양한 내용과 함께 담아 마음에 드는 디지털 앨범으로 만들 수 있다.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앨범을 온라인으로 주문하여 실물 앨범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

또 ‘그룹 플레이(Group Play)’를 통해 같은 곳에 있는 여러 ’갤럭시 S 4‘ 단말끼리 무선 핫스팟으로 연결해 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게임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