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공정여행상품 '올래?문래!' 문화투어 프로그램을 내달 6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단체 '보노보C'와 함께 문래동 일대 철공소와 예술창작촌을 둘러보는 내용이다.
역사문화 해설사의 역사 이야기를 곁들여 창작촌 형성과정을 알려주고 벽화와 예술작품을 찾는 일정이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여러 대안공간의 전시회 관람을 비롯해 어린이, 가족, 단체를 위한 미션투어 등 이벤트도 열린다.
문화투어는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비용은 1인당 1만원이다. 예약 문의는 보노보C(02-2637-3313, chamisl75@hanmail.net).
조길형 구청장은 "문래 예술창작촌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스토리텔링화해 관광 상품화시켰다"며 "우리나라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래동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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