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제49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시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책을 통한 시민간 교류 등을 목적으로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는 것.
특히 올해 도서관 주간의 행사 수는 지난해보다 2배 많아진데다 세부 프로그램의 종류 역시 1.5배 이상 늘어났다.
이 중 내달 13일 오전 중앙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리게 될 ‘봄 향기 책 너울 마당’은 도서 벼룩시장, 북 아트, 책이랑 요리랑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시민이 책으로 하나 되는 경험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 산본도서관은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회와 전래동화극 공연을, 당동도서관은 잡지 나눔전을, 대야도서관은 2013 군포의 책과 함께하는 ‘책이랑 놀자’를, 어린이도서관은 나만의 팬시 컵 만들기 체험 등 5개 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 기간에 도서관의 필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독서생활을 장려하며, 도서관 발전을 위한 여론 수렴 등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책 읽는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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