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자매결연한 밀양 숲촌마을서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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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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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9일 부산지역본부와 1사1촌 자매결연한 경남 밀양시 산외면 ‘숲촌마을’을 찾아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와 함께 식사를 대접하고, 마을회관에 200만원 상당의 안마 의자를 기증하는 등 농촌사랑을 실천했다.

공단과 1사1촌 자매결연한 ‘숲촌마을’은 엄광리의 본동으로 마을 앞에 회나무 숲이 있다고 해서 ‘숲촌마을’이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다.

마을 주민의 대부분이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평소 일손이 부족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교통이 불편해 마을과 멀리 떨어진 의료기관을 찾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박경순 부산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노력하는 등 도시와 농촌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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