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1주일 만에 수익…해외주식형 6주째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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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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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가 1주일 만에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주간 수익률은 2.22%이다.

대형주 위주의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의 주간 성과가 2.47%로 가장 높았다.

중소형주식 펀드의 수익률은 2.04%이다. 배당주식펀드의 수익률은 1.93%로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가장 낮았다.

주식투자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25%, 0.83%의 이익을 봤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의 수익률은 0.32%였다.

국내 채권형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0.42%이다. 반면 해외 주식형펀드는 6주 연속으로 손실을 봤다.

유럽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여파로 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탓이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66%의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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