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책 읽는 광명인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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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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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공직사회에 독서 환경을 조성해 시 공무원이 창의적인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올해 1분기 ‘책 읽는 광명인’을 시상한다.

‘광명시 공무원 책 읽기 운동’은 양 시장이 추진해 지난해 10월부터 사업을 전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독서의욕 고취와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독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책 읽는 광명인”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공무원 책 읽기 운동은 중앙도서관에서 매월 추천도서 1권을 선정해 홍보하고, 공무원들은 추천도서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읽은 후 새올 행정시스템 게시판에 독후감을 게재하는 한 달 한 책 읽기를 주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책 읽는 광명인’으로 선정된 공무원은 장해청 팀장(중앙도서관, 행정6급), 김세연 주무관(민원토지과, 시설8급), 장진수 팀장(정보통신과, 행정6급)이다. 이들은 분기별 평균 4권 이상의 독서후기를 게재함으로써 전 직원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 시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고, 도약하는 광명시 건설을 위해서는 공직자의 창의적인 마인드 형성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독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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