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청주 흥덕경찰서는 2일 홀로 사는 노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A(3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8일 청주시 흥덕구 한 주택에 침입해 60대 여성을 위협해 돈 17만원과 진주목걸이 등 1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
A씨는 경찰에 "귀금속을 모두 처분해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전과가 있는 A씨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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