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公, 신입사원 봉사활동으로 사회 첫 걸음마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 신입사원 12명이 5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태백노인 전문요양원에서 어르신을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활동은 신입사원들이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공단의 사회적책임(CSR)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신입사원들은 이날 요양원에서 봄맞이 대청소와 주방 설거지를 돕고, 어르신의 말동무가 돼 정겨운 한때를 보냈다.

신입사원 이승호 씨는 “학과 공부와 취업 준비 때문에 봉사 활동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사회 공헌에 적극 참여하고, 업무도 충실히 수행해 폐광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