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매도시 베트남 꽝남성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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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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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가장동 산업단지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70여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자매도시 베트남 꽝남성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꽝남성은 베트남 제3의 도시 다낭과 인접해 있고 남지나 해변을 중심으로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있으며, 베트남 정부에서 국가정책으로 개발중인 추라이경제지구와 자유무역지대가 잇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생산성 있는 민간교류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상호 일방적 투자가 아닌 양방향 투자로 오산시는 기술력을 통한 R&D 기지화, 꽝남성은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한 생산공장 기지화로 상생의 길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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