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힐브르스(Heel Bruise)가 스케이트보드 크루 스턴비(StuntB) 소속 김태훈 선수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고 후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힐브르스는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나이키 에스비(nike SB), 스투시(stussy), 초콜릿(chocolate)의 프로 스케이터였던 리차드 멀더가 당시 스투시 디자이너 토마스 유, 스투시 스케이트보드 팀 매니져 로비 제퍼스와 함께 만든 현재 미국 내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들 중 하나이다.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하면서도 창의적인 그래픽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매 시즌마다 이슈가 되고 있으며 미국의 슈프림(supreme), 허프(huf) 및 일본의 빔스(beams) 등과 같은 탑 클래스의 스케이트샵 및 셀렉트샵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선 샵에스더블유(http://theshopsw.com)가 2011년 5월 독점으로 수입해 런칭했으며 현재 입소문을 타고 많은 스케이트보더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김태훈 선수는 아시안 x-game 국가대표 선발전 등 국내외 다수의 스케이트보드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앞으로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이번 계약으로 김태훈 선수는 각종 스케이트보드 대회에서 힐브르스 제품들을 입고 출전하게 된다.
김상우 샵에스더블유 대표는 “이번 스폰서 계약을 통해 김태훈 선수의 좋은 성적 및 활동을 기대한다"며 "힐브르스를 더욱 알리고 스케이트보드 문화의 대중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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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는 김태훈 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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