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명칭 변경은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학문이나 기술을 배울 공부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서다.
이날 양기대 시장은 “국가 간 무한경쟁시대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학업중단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사회진출을 도와줄 교육연계복지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재단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위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함께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 및 직업상담 지원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4월부터 저소득층의 학업 포기학생과 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진출을 위한 청소년 진로·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교에 장학생을 파견해 중국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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