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BBC 초청 (사진:낸시랭 트위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팝아티스트이자 방송인 낸시랭이 BBC에 정식 초청됐다.
16일 낸시랭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3년 전 영국에서 '거지 여왕'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돌아왔다. 최근 영국 방송사 BBC에서 당시 퍼포먼스와 관련해 공식 초청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3시간 동안 전 세계 팝아티스트들이 모여 퍼포먼스를 여는 행사로 모든 비용은 BBC에서 제공된다. 국내에서는 왜곡됐던 일이 영국에서는 이를 인정해주고 다시 조명해준다는 게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 당시 국내 언론들은 낸시랭이 거지여왕 퍼포먼스로 강제출국 당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내달 초 영국으로 출국하는 낸시랭은 '거지여왕 UK 프로젝트'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