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후배의 낚시 "선배님, 같이 점심 먹어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예쁜 후배의 낚시'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자 후배와 남자 선배가 나눈 대화 내용이 캡처되어 있다.

후배가 "선배님 점심 사주세요"라고 하자 선배는 흔쾌히 사주겠다고 답한다.

이에 후배는 친구 9명을 채팅방으로 초대한 뒤 선배가 피자를 쏜다고 공지한다. 단둘이 점심을 먹을 생각에 행복했던 선배는 "아...그래"라고 짧게 대답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예쁜 여자 믿으면 안돼", "요즘 젊은이들 얼마나 영악한지", "당해본 사람만 알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