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아시아 엑스는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을 6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항공권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http://www.airasia.com)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이번 특가 이벤트는 에어아시아 엑스가 오는 7월15일부터 시작하는 부산~쿠알라룸푸르 신규 노선 취항 기념으로 마련됐다. 부산~쿠알라룸푸르 노선은 주 4회 운항된다.
이스타항공도 지난달 25일부터 김포~제주·청주~제주·군산~제주 등 국내선 일부 항공권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파는 '타임 핫 세일'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동안 항공권을 최대 74%에 할인된 가격으로 별도 공지시 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8일 오는 7월4일부터 취항하는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 항공권을 선착순 500명(1000석)에게 500원에 판매했다. 왕복유류세와 공항이용료 등을 포함해도 총액운임 11만6500원 수준이다.
티웨이항공도 지난 9일 6~7월 김포~제주 노선 편도 항공권을 최저 9900원(총액운임 2만7100원)에 판매하는 얼리버드 운임 예약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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