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직장인의 날’ 이벤트 실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9일 잠실 한화 이글스와 치를 홈경기를 4월 ‘직장인의 날’로 지정하고 ‘퇴근 후 야구장으로!’로 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직장인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월 특정 금요일에 실시하는 ‘직장인의 날’은 두산 구단을 사랑하는 직장인을 겨냥한 타깃 마케팅의 일환으로, 직장인들의 회식이 잦은 금요일 저녁시간에 직장인 팬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여 단체관람과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두산 구단이 진행하는 행사다.

두산에 따르면 우선 이날 야구장 입장시 명함추첨행사 응모함에 명함을 넣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명함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첨된 1등 직장인 팬 1명에게는 회사 워크샵용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호텔조인 상품권을 선물한다. 2등 당첨자 3명에게는 GS칼텍스 주유상품권, 3등 당첨자 5명에게는 회식용 캔맥주 10박스, 4등 당첨자 10명에게는 숙취해소음료 ‘AM730’ 10캔들이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또한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직장인 대상으로 응원단상에서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실시해 1등을 차지한 팬에게 ‘KFC 10만원 상품권을 수여하며, 이벤트에 참가한 모든 팬에게 숙취해소 기능음료 ‘AM730’ 4캔들이 세트를 증정한다.

이날 경기의 직장인 단체 입장권 문의와 신청 등은 이메일([e-mail])을 통해 가능하며, 직장인단체 환영 메시지를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기를 원하는 단체는 이메일([e-mail], 선착순 20개 단체에 한함)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