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류정한, 임태경, 엄기준, 김승대 등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컬‘몬테크리스토’반응이 뜨겁다.
앙코르 공연을 요청해오던 관객들은 지난 16일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선예매를 시작함과 동시에 충무아트홀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
이미 두 차례 ‘몬테크리스토’를 열연하면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류정한과 엄기준의 귀환, 그리고 새로운 몬테크리스토, 임태경과 김승대의 출연으로 기대감이 증폭 된 것으로 보여진다.
17일부터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8주 연속 공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1년 재연 당시에도 점유율 90%에 육박하는 흥행 성적을 거둬 전국 10개 도시 투어를 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사랑, 음모와 배신, 복수와 용서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녹여낸 드라마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다양한 시공간을 초월하는 무대 연출, 실감나는 영상 등이 어우러진 무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는 6월 8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조기 예매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료 VIP석 13만원, R석 11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1544-155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