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부사관 후보생 207기…오는 6월3일까지 모집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대한민국 특수전사령부에서는 패기와 열정을 지닌 ‘특전부사관 후보생 207기’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 및 동등 학력소지자로 만 18세~27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가능하다.

남성인 경우에는 신장 164cm이상, 체중 53kg이며, 여성은 신장 159cm, 체중 50kg 이상, 양쪽 시력 0.6이상 안경미착용자이면 가능하다.

또한 현역 군인도 특전사에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은 특전사 예하 모집여단에서 신체검사, 체력검사, 필기검사, 면접 등 1차 평가에 이어 특수전사령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한다.

앞으로 선발된 인원은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특전부대로 배치돼 임무를 담당하게 되며, 국가공무원 신분취득, 일반부사관에 비해 진급이 빠르고 급여수준도 높다.

또, 세계평화유지군으로 해외파병 기회와 국가재난 및 대파업, 환경보전, 대국민행사 지원 등 군대로서의 중추적 역할 기회가 부여된다.

개인 희망 및 노력여하에 따라 장교 또는 준사관 진출도 가능하며, 스쿠버, 산악등반 등 고급스포츠 자격 획득이 가능하고 경찰, 소방, 철도, 경비경호업체 전문직 취업이 용이하다.

복무중 국비지원으로 학위취득도 가능하다.

이와함께 20년 이상 복무하다 전역하게되면 연금혜택이 부여되며, 33년 이상 복무시 국가유공자 등록 및 보훈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원하고자 하는 자는 특전사 온라인 모병 홈페이지(www.swc.mil.kr)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온라인 지원을 완료한 후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각 모집부대별 접수처로 우편발송하면 접수가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