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아이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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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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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창가구 등 대상… 총 29건 저작권 등록

포스코건설이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친 ‘층단형 단위세대’ 설계 조감도. [이미지 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은 최근 단지 저층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특화한 총 29건의 아이템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저작권 중 21건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A&C가 공동 개발했고 8건은 포스코건설이 단독 개발했다.

아이템은 크게 저층가구, 평면 및 입면 설계, 커뮤니티 공간 특화요소로 세가지로 나뉜다.

저층가구 특화요소로는 1~2층 가구가 지하 1층까지 3개층을 모두 사용하는 ‘단독주택형 단위세대’, 1층 가구 바닥 높낮이에 차이를 둬 공간감을 넓힌 ‘층단형 단위세대’ 등이 있다.

평면·입면설계 특화요소는 부분임대가 가능한 ‘임대수익형 평면’, 1층 로비에 라운지·무인택배·캐비넷형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한 ‘복합공간’, 브릿지 주변에 썬큰을 설치하는 ‘그린로비’ 등이다. 이중 ‘하이브리드 입면 디자인’의 경우 일반창호이면서도 외관상 커튼월로 보이는 커튼월룩을 통해 입면 매뉴얼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뮤니티 공간 특화 요소로는 실버세대 전용공간이 조성된 ‘온가족 피트니스’와 ‘KIDS WORLD’, 통학차량 승하차 대기와 무인택배 기능을 갖춘 ‘파크 스테이션’, ‘유아 놀이공간’ 등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 건축설계그룹 서성기 그룹리더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저층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특화하는 등 실수요자 요구를 충족시키는데 주력했다”며 “이번 개발한 특화 아이템을 통해 헤아림을 바탕으로 한 더샵 브랜드 파워가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스코건설은 현재 분양 중인 ‘송도 더샵 마스터뷰’와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에 하이브리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하고,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유아 물놀이장 및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친 ‘복합공간’(위쪽)과 ‘임대수익형 평면’ 평면도. [이미지 제공 = 포스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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