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용의자 조하르, 테러 혐의로 기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보스턴 마라톤 테러의 용의자인 조하르 차르나예프(19)가 테러 및 대량살상 재산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기소는 이날 오후 그가 입원한 베스 이스라엘 병원에서 치안판사가 입회한 가운데 이뤄졌다.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조하르는 간단한 서면조사에 응할 정도로 상태가 다소 호전, 첫 심리가 5월 30일께 열릴 예정이다.

수사당국은 사망한 용의자 타메를란 차르나예프가 이번 마라톤 테러 외에 다른 살인사건에 연루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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