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수출 및 창업 지원의 일환으로 '제3회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를 연다고 23일 전했다.
이베이 판매왕 경진대회는 이베이를 통한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이베이코리아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이베이코리아는 올해 50명에게 상금 3000만원 증정할 예정이다. 판매왕은 대회 기간 동안 누적판매금액·구매만족도·등록상품 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수상부문을 확대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외에도 특이 아이템·마케팅·팀웍에 대해서도 상금을 수여한다.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는 이베이코리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희망자는 내달 31일까지 이베이코리아 판매지원사이트(www.ebay.co.kr)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국가간거래사업실 상무는 "한류를 타고 해외 200개국 2억명의 이용자가 있는 이베이를 통해 한국 상품을 수출하려는 젊은이들의 창업 열기가 높아 판매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특히 불황과 취업난 속에 온라인 해외창업을 희망하는 도전적인 20~30대 참가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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