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013년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교육'을 다음달 1일부터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교육은 주 1회 3시간씩 5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재생과 주민자치위원의 정체성 확립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민자치 전문교육기관인 '마을과 사람'이 교육을 주관한다. 워크숍과 분임 토의, 외부강사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마을만들기 현장 탐방도 예정돼 있다.
성북구는 6월에 20개동을 5개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 찾아가는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잦은 인구이동과 개인주의 심화로 약화된 지역공동체 복원이 시급하다"며 "이 같은 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신들의 삶터를 더 알아가면서 참여자치도 보다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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