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 일본 팬과 하이원에서 '뜨거운 밤'

- 하이원리조트, 장근석 팬미팅 개최…日관광객 1500여명 방문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최근 대규모 일본 관광객 방문으로 성황을 이뤘다.

23일 하이원에 따르면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는 지난 21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한류스타 장근석과 일본팬 1500여명이 참가한 팬미팅 'Lotte Duty Free 장근석 In Star Avenue'가 진행됐다.

한류스타의 팬미팅 행사가 지방에서 1박 2일을 숙박하며 진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하이원측은 이번 팬미팅 행사를 통해 강원도와 하이원을 동시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하이원측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본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동안 주력해온 시장인 동남아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나선다는 입장이다.

하이원 관계자는 “하이원이 국내외 관련 마켓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온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류의 바람이 강원도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어가 가능한 직원을 곳곳에 배치했으며, 장근석의 미니콘서트를 위해 음향, 조명 등 리허설을 수회 실시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