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하게 될 건설사 CBO는 25개 건설사(805억원)를 포함해 97개 기업이 편입된 1610억원 규모이다.
또 123개 기업이 편입된 2175억원 규모의 중소·중견 CBO를 동시에 발행해, 유망한 기업들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CBO 발행은 금융위의 '건설업 금융지원 강화방안'과 '건설사 P-CBO 지원 보완방안'에 맞춰 지원범위를 대기업(10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순위 1~10위 제외)까지 포함시켜, 건설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확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과 고용창출기업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창조형서비스기업 143개 기업에 24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발행규모의 63% 이상이 성장잠재력 확충 및 일자리 창출 기업 발굴에 집중됐다.
신보는 "매월 발행을 통해 대기업 건설사를 포함한 중소·중견기업에 적기에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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